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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일상

네이버 웹툰 'HO'

날으는꽃돼지 2016. 2. 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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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부터 만화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아직도 꿈이 만화가게 주인이다

하지만 만화가게 주인을 하려면 요새는 건물주를 해야한다

내 건물에서 월세 안내고 운영을 해야지 안그러면 적자일테니,,

나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아주아주 멀어졌음 ㅋㅋ

 

여튼 예전엔 만화책방 가서 매일 빌려보고 20~30권씩 쌓아서 봤는데

만화책방이 지금은 멀기도 하고 거의 없어지기도 하고

집까지 가져왔다 또 반납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안보게 되었다

만화카페도 있지만 집에서 정말 편하게 보는게 최고인지라,

그러다가 보게된게 네이버의 웹툰!!

오늘 그 중에 한 웹툰을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봐서 간단히 적어보겠음

 

 

 

 

내가 추천하려는 웹툰은 웹툰작가 억수씨의 'HO'

이야기 일본의 2ch라는 홈페이지에서 올라온 글을 만화로 만든 것이다

 

이 만화의 첫 시작은 동물 프로그램에 수컷 늑대와 아기 토끼가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수컷 늑대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기 토끼를 위해 험난한 골짜기를 넘기 위한 고난과 역경을 담은 내용이다

 

여기서 수컷 늑대가 남자 주인공인 '김원이' 듣지 못하는 아기 토끼가 여자 주인공 '윤 호'

 

3살때 사고로 청각을 잃은 호 와 학원에서 선생님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원이가 처음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학원에서도 호는 가르치기 어려운 아이 였다

청각이 안들리니 사람들도 답답하고 호도 답답하고 그러다보니 공부와 멀어지고

제 나이에 맞는 수준도 못 따라가게 된다

그런 와중 원이를 만나게 되면서 호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잘 따르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호는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고 원이도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

서로 연락도 없고 만남도 없이 그냥 어릴 때 좋은 추억으로만 남으면서 시간은 계속 흘러 갔다

 

 

 

시간이 흐른 만큼 원이도 군대 제대도 하고 대학 졸업도 한 후 취직을 하게 되었다

회사를 다니면 어느 누구나 편하게 자기 마음대로 못 다니듯이 원이도 마찬가지로 여러 문제가 있었다

 

 

 

각자의 삶을 사는 도중 우연히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로맨스로 흐르게 된다

완전 꽁냥꽁냥 알콩달콩

 

 

 


간간히 에피소드가 일어나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호 의 마음은 아마 이 사진 찍었을 때부터 쭉 한결 같았을것이다

청각장애인이란 이유 만으로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으로 부터 불편했고 위축들었을 텐데

정말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장애인이란 사실도 잊고 똑같이 대해 준 원이가 얼마나 좋았을까

 

 

 


여러가지 웹툰이 많지만 이건 힐링 로맨스 웹툰

웹툰에 여러가지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음 연재를 기다리는 답답함만이 있었을 뿐 ㅋㅋ

지금은 완결 웹툰으로 옮겨져서 한번에 쫘악 볼 수 있으니 답답함 마져 없다

혹시나 유료 만화로 돌아갔나 확인해보니 무료다!!

날 잡아서 다시 처음부터 또 봐야겠다

 

 

 

 

보다보면 다들 나랑 똑같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원이도 좋지만 역시 호가 최고이며 정말정말 너무나 사랑스럽다는거

호를 보면서 괜시리 반성도 많이 하고 부러워도 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호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끝!!

이 웹툰은 책으로도 있어서 평생 소장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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