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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꿀♪ 여행 (10)
육지상륙작전
아침 일찍 성산일출봉을 가기 위해 나는 근처에서 투숙 (성산비치호텔) 해 뜨는 것을 보려고 하였으나 날이 흐려서 해는 보이지 않았음 그리고 우리는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 해 뜨는 시간보다 약 1시간 정도는 일찍 나와서 여유롭게 걸어서 정상에서 해를 봐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음.......... 엄청 타이트하게 엄청 힘들게 계단을 오르고 올랐다 ㅋㅋㅋㅋㅋㅋㅋ 성산일출봉을 처음 가봐서 솔직히 기대는 크지 않았는데 반전이였다는~ 지금부터 나름 틈틈히 사진 찍은 것을 나열하겠다! 오토바이를 타고 아주 금방 도착한 성산일출봉 입구 주차장에 잘 주차를 하고 표를 사기 위해 매표소로 고고공~ 매표소는 아담하지만 깔끔함 요금도 비싼편은 아니여서 좋았다 금액이 아주아주 만족스럽구만- 왕복 50분인데 이게 내려오..
지금까지 맛집을 한번도 안가본터라 또롱이가 검색해서 일부러 간 곳 핸드폰으로 네비를 키고 갔는데도 길을 개떡같이 알려줘서 꼬불꼬불 왔음 네비 이냔이 배고픈데 날 엿,,,,,, 나는 처음 도착하고 진정 깜놀했음 건물 일층짜리 하나 크게 있는게 다 성산집이여서 이리 크면 무조건 유명한 맛집인거지!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가게 진입 메뉴는 많지 않았음 이러면 더 기대되지!! 맛집일수록 메뉴는 적다 아니면 말구유- 가게 내부는 다 테이블식으로 되어있음 진짜 자리 부족할 일은 없을 정도임 모든 자리에 불판이 있는데 기름이 둘러져있었음 또롱이가 여긴 고기말이가 맛있다고 했다며 고기말이 1인분 주문하고 기본 반찬들이 사사삭 나옴 샐러드 , 깻잎 , 양파절임 , 땅콩소스 물김치 , 양배추 샐러드 , 브로콜리 (사진없음)..
어구구 ~ 스쿠터 타고 달리니 너무너무 추워서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숙소 먼저 들렸음 따뜻한 물에 몸을 녹여야지 놀러다닐 수가 있을 정도 여기 또한 어플로 찾아보고 예약 한 곳 [ 성산비치호텔 45,000원 ] 솔직히 좀 후지겠지 , 사진하고 다르겠지 하고 왔는데 어플에 나와있는 사진하고 똑같은 모습이였음 정말 좋아요 저 엄청 맘에 들어요 트윈인 줄 모르고 예약 한건데 트윈에 이 가격이면 오- 정말 붸리붸리 만족하므니다 침대가 2개 있는 곳은 처음이여서 좋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티비도 있고 음료수도 있고 좋구나 무엇보다 세면도구들이 다 있어서 좋았음요 내부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좋구 다 맘에 드는 곳 이 모텔을 잡은 이유는 너무 추워서 현재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 잡자!! 이런 마음이 너무나 컸지만 다음..
스쿠터를 타고 달려요 달려요 우리의 얼굴엔 눈물과 콧물이 날리고 있어요 우연히 지나가다 본 길가에 핀 유채꽃 너무나 이뻐서 스쿠터에서 내려서 구경갔음 근데 이게 개인농장이여서 입장료 천원을 내야지 되는거임 이왕 제주도까지 온 김에 유채꽃도 보고 가려고 입장료 내고 입장~ 진짜 유채꽃이 넓게 쫘악 있는데 너무나 이쁨 터짐 천원이 아깝지 않아용 제주도에서 처음 본 유채꽃 이걸 보니 봄이 다가 오는게 느껴지는데 현실은 꽃샘 추위로 콧물 줄줄 그래도 너무너무 즐겁다규 유채꽃밭옆에 있는 말 타는 곳 조금하게 만들어서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거 같았음 아.......이때 말 타볼걸..... 나중에 타려고 안 탔는데 깜박 잊고 그대로 서울로 컴백 난생 처음 말 타보나 했더니만 완전 아쉬움 터짐 아머라멀마ㅣ러매ㅑ호먀ㅐㄷㄹ..
제주도의 바람을 얼굴 정통으로 맞으면서 도착한 미로공원 음.........재미지겠지?ㅋㅋㅋ 스쿠터를 대고 오니 우리를 제일 먼저 반긴건 귀여운 냥이들 그냥 미로 공원인줄만 알고 왔는데 냥이들을 봐서 놀랐고 피하지도 않는 당당함에 더 놀랐음 너넨 뭐지? 미로공원 안내판 그림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되어있음 아까 냥이들이 왜 도망가지도 않았나 했더니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공원이였던 것 이렇게 고양이에 대해서 짧지만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안내판으로 크게 적어놨다 고양이를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꼭 읽고 들어가길 추천- 매표소 앞에 고양이들 집이 있는데 도대체 왜 이집에만 이렇게 몰려있는지 다른 집도 많았는데 거긴 한마리도 없고 이 집에만 우글우글 ㅋㅋㅋㅋㅋㅋ 이것들아 불편하지도 않니? 추워서 온기를 나누는..
또롱이가 면허증이 없는 관계로 근처 파출로 가서 임시 면허를 발급 받았음 근데 임시 면허증 주는게 양식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종이 쪽지에 적어주는게 끝이여서 너무 의심이 가는 나머지 내가 또 파출소로 되돌아가서 이거로 스쿠터 빌릴 수 있는거 맞냐며 다시 한번 확인까지 함 ㅋㅋ 바로 씬바람 나는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또롱이가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알게 된 스쿠터 대여점으로 고고 우리가 간 곳은 스쿠터 여행 제주도 여행에 딱 맞는 가게 이름이여서 느낌이 좋구만 가게 내부에는 여러종류의 스쿠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 이자식들 내가 곧 어느 걸 탈지 골라주마 한쪽에는 안전을 위한 헬맷들이 쫘르르르륵 내가 쓴 도트 헬멧이 보이는 구만 가게에 있는 스쿠터들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가느라고 뒷편으로 가니..
제주로얄호텔 근처에 있는 여러 음식점 중 무난하게 설렁탕을 먹기로 결정 든든하게 먹고 씩씩하게 마구 헤집고 다녀야지~ 여기가 번화가 인지 술집이 대부분이여서 문 연집이 많지 않았다 설렁탕을 시키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 깍두기 , 김치 , 국수소면 , 파 , 양념장 , 가위 , 집게 아무 것도 없는 설렁탕 안에는 고기 말곤 아무 것도 없음 어서 내 방식대로 널 제조해 주마 !!!! 딱 대기타고 있어라 맛있어 보이는 어중간한 빨간 설렁탕 보기엔 맛 없을지 모르지만 내 입엔 딱이라규... 내 방식대로 아주 파 미친듯이 팍팍 넣고 국수 소면은 사장님한테 리필해서 또 넣고 내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음 뭐..............제주도 유명한 음식은 아니지만 설렁탕을 좋아해서 만족!!! 이제..
우리는 숙소를 일정하게 한군데에 잡지 않고 계속 이동하면서 묵기로 함 일단 공항에서 제일 가깝고 싼 모텔을 검색하였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정말 정말 싸고 괜찮은 모텔을 찾았음 [ 제주로얄호텔 온돌방 38,000원 ] 우리는 어플로 싸게 예약을 한거여서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했다 똥 너 이좌식 스마트폰 활용하는 남자였구나 일단 사진으로 봐서는 괜찮은데 평을 보니 사진하고 완전 딴판이다, 똑같다 이렇게 2개의 평이 있었음 그래서 난 바로 눈치를 챘지,, 아 !!!!!!!!! 완전 딴판이겠구나 내 생각은 역시나 적중 좀 오래된 티가 팍팍 나는 온돌방 하지만 뭐 가격이 저렴해서 불만은 없었음 특히나 방이 정말 뜨끈뜨근해서 오히려 만족 나이들면 춥게 자면 안돼,, 따뜻하게 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크나..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바로 밥먹으러 고고 뭐 먹을까 맛집도 찾아봤지만 일단 나가서 끌리는 곳 가기로 함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제일 안전한 체인점 가는 쎈쓰 !! 우리의 눈에 보인 것은 환하게 웃는 강호동 오늘의 저녁은 당신 사진이 있는 가게로 정하겠어 강호동 당신을..... 백정에서 음식을 흡입하러 고고공- 메뉴판도 꼼꼼히 찍어주는 이 세심함 이렇게 종류가 많으면 항상 결정 장애가 일어나서 남에게 주문을 맡기지 똥, 당신에게 선택권을 넘겨주지!! 나한테 묻지 말고 드시고 싶은거로 알아서 하시유 강호동 백정은 이 계란물 부어주는게 참 좋아 예전에 갔을 때는 위에 야채랑도 올려줬던거 같은데 이제 바뀐건가? 계란물만 부어주고 다른건 안 올려줘서 서운함 터짐 설마 계란물이 끝이겠어? 하고..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수학여행 갔을때도 친구들하고 다 같이 지방을 선택해서 버스타고 갔고 그 다음에도 비행기 타고 여행할 일은 없던 지라.. 내 나이 달걀 한판인데 이제야 비행기를 타보다니 눈물이 나오는 구만, 또르르르 저를 제주도로 데려가주시는 똥님 고맙습니다, 정말 당신은 사랑스러운 사람 비행기 티켓은 이렇게 생겼구나 비행기 탑승 수속은 이렇게 하는 구나, 티켓 검사하고 들어가면 이런 세계가 펼쳐지는구나 이딴 생각하면서 계속 이리저리 둘러보는 촌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거지만 공항하면 면세점 아닌가 당연히 난 면세점이 있을 줄 알고 느긋하게 쇼핑하기 위해 한시간 일찍 들어왔음 이미 뭐 살지 다 검색해서 결정해 놓은 상태여서 엄청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