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사도

이번에 똥이랑 같이 본 영화

원래 다른 영화볼까 하다 이것도 보고 싶어서 갈팡질팡하다 결국 사도로 선택

 

사도세자에 대해서 원래 조금 흥미가 있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읽어보기도 하고

그냥 봐도 엄청 안타까운 이야기 인데 어찌 영화로 찍었을 지 기대되었다

 

 

 

 

사도세자의 일반적인 이야기는 내가 인터넷이나 그런데서 읽은거는

인조가 옆에 신하들 꼬임과 혼자 망상에 빠져서 아들인 세자가 뒤주에 갇혀서 죽은 불쌍한 인물로 알고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조금 다르게 표현되었는데 그 표현을 너무 멋지게 연기를 해서

완전 빠져서 눈물 줄줄줄 , 아역도 너무 잘했고 유아인 진심 최고

개인적으로 유아인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진심 놀랐다

 

 

 

 

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똥이랑 한 말은 유아인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다

둘 다 이 말을 똑같이 했더라지,, 그만큼 정말 빠져들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내가 알고 있던 사도와는 조금 다르지만 색다르게 표현된 만큼 다른 느낌이 들었고

아버지와 아들의 입장차이가 꼭 현실에 우리 부모님과 우리 같기도 하고

누구 하나 미워하기엔 이해가 되어서 너무 그냥 안타까웠다

 

영화가 끝난 후에 어떤사람들은 뭐 아는내용이네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네 이런 소리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너무 좋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가면서도 사도 죽었다며 유아인 죽었다며 울었다

 

나는 유아인팬이 될거 같다 , 진심 연기에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