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와 떠나는 늦은 마실

후카와 늦은 마실을 떠났다

어둑어둑한 시간엔 떠나지 않지만

매일 먹고 자고 뒹구르르르르르르 -

엄마 왈 : 그냥 쳐 먹고 움직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엄마, 움직이겠습니다!!

후카와는 오랜만의 츄츄츄츄츕'-'

저번에 후카 타다 벌레가 눈에 들어갔다고 했었는데

집에 와보니 그 벌레가 ,,, 눈 연고에 붙어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왜 연고가 있냐하면, 내가 이번에 쌍꺼풀 재수술을 해서리 ~

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

잠시 후카와도 멀어져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후카가 삐지기라도 했는지 삐걱 삐걱 소리가 많이 나더라고 ㅠㅠ 삐지지말거라

후카와 나들이엔 언제나 인증샷이 빠질수 없지라

날씨가 추워서 완전 무장하고 나갔다가 역시 좀 타다보니 더워가지고

미니 바구니에 모자랑 장갑 잠깐 벗어두고 후자 인증샷 한 컷!!

후카의 귀여움은 죽지 않았답니다!!

자전거가 이렇게 귀여워도 될건지요 ㅎㅎㅎㅎ

미니벨로 자전거의 참 맛은 정말 귀여움이 맞는거 같음:)

후카를 자전거 센터에 데려가기 전에 한컷 멀리서 찍어봤다

정말 어둑 어둑 한게 느껴짐?

이런 늦은 시간엔 타지 않아서 빨리 돌아오느라고 힘들었음요 ㅎㅎ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평소보다 적어서 행복했다고 할까나?~

사람이 많으면,, 긴장이 많이 되서 어깨도 뻐근하고 핸들도 너무 흔들거려서 무섭

나름 멋지게 찍어본다고 사진을 찍어보는데

난 왜 똥손일지,,,,,,,,, 내 눈으로 보는 샷은 멋진데 사진으로 보는 샷은 구림 ㅠ

그래도 후카와 도림천이 그나마 사진을 빛내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후카를 도림천 계단으로 올리기 전에 함께 찍고 싶은 맘에

그림자로 브이 한번 날려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나 없어보이네

꺄라라라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진심 없어보여 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함께 있는 인증샷이라고오오오오오오-

자!! 이제 힘내서 도림천 계단으로 올라가 보자!!!

오늘도 나 태우고 도림천 도느라고 고생했어~ 내 후카'-'♡

아쉬운 마음에 도림천만 따로 찍어 보았음

신림쪽 도림천은 뭔가 조명하며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데

점점 구디쪽으로오면 암흑이라고 해야하나?

꾸밈이 일도 없어진다는게 좀 아쉽아쉽,

신림 도림천만큼 구로디지털쪽 도림천쪽도 꾸며졌으면 좋겠다!

정말 꾸밈 일도 없는거 보임?ㅋㅋㅋㅋㅋㅋㅋ

신림은 정말 많이 이쁘게 해놨는데 이쪽은 왜 신경도 안써놨는지,

이사오기전엔 신경을 안써서 몰랐는데

이사와서 보니 신림 도림천이 정말 잘 꾸며졌다는게 느껴짐

차량 불빛만 빛나는 구로디지털쪽 도림천:)

여긴 오리떼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림 도림천에선 오리 가족도 꽤 자주 보았는데 ㅠㅠ

관악구와 영등포구의 차이란 거겠지?

뭐,, 어둑 어둑한 느낌도 나름 느낌이라면 느낌!!!!

도림천만은

신림이 화려한 동네라면 구로디지털은 조용한 동네 느낌?~

바구니때문에 전조등 불빛이 너무 가려서

자전거 센터 사장님께 문의 한 결과

우얄수 없다는 답변에 슬퍼만 하고 집에 후카 빡킹!!!!!!!!

바구니안엔 이번에 구매한 자전거 커버인데 따로 어떤건지 알려주겠음~

안궁금하겠지만 내가 뭔지 알려주겠음!!!ㅎㅎㅎㅎ

후카야 ~ 우리 또 도림천 마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