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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고자 입양 본문

꿀♪ 고자

2020.12.07 고자 입양

날으는꽃돼지 2020. 12.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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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여 년 전 된 것 같다

고슴도치를 키운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키워보려고 웹 서핑을 하는데

스탠다드 ' 맹돌이 ' 에게 너무 미안하다

못 한 만큼 더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정말 미안해 ,, 맹돌아 !!!!!!!!!!!!!!!!!!!!!

 

갑자기 키우는 건 아니고

전부터 동물을 키워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는데

워낙 책임감이 없는 스타일이라서 고민을 한참을 했었다

그러다가 어제 결정을 하고 고슴도치를 다시 이쁘게 키워보자!!

 

오랜만에 고슴도치 카페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보고

눈에 들어오는 아이가 있어서 문자로 연락드리니

아직 아이가 분양이 안되었다는 희소식 :)

바로 오늘 당장 , 롸잇 나우 간다고 문자 뚜두두두두두두두

너무나 친절하신 분을 만나서 다행이었음!!!!!!!!!!!!!!

추울 텐데 어서어서 집으로 가자가자가자 ♡

 

집 와서 분양해주신 상자를 열어보니

잔뜩 가시를 세우고 경계를 하는 녀석!!!!!!!!!!!!!!!

이 자식아, 넌 이래도 귀여워~

 

가만히 얼굴을 보여줄 때를 기다렸다가 찰칵찰칵

고슴도치, 내 고슴도치 얼굴 진심 이쁘게 생겼는데

내가 그걸 담아내지 못하는 게 정말 한스럽다

어머나? 옆에 응아도 찍혔구나 ㅋㅋㅋㅋㅋ

응아 색이 참 이쁘고 좋군!!

 

잔뜩 가시를 세웠지만 얼굴이 보여서

나 너무 기분이 좋은 거 아니?

아주 자세히 보면 너의 손가락도 보인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찾을 수 있어!!!!!!!!!!!

지금 내가 말했으니 다들 너의 손가락을 찾아서 볼 거야 :)

그럼 다들 고슴도치 손은 이렇게 귀엽구나 할 것이야 ㅎㅎ

 

다시 경계를 시작하는 바늘을 잔뜩 세우는 당신

사랑스런 내 고슴도치 -

속살은 검고 가시는 하얀 것이 너무나 아름다워

 

일단 친해지기 위해 내 체취가 잔뜩 묻은 내복을 넣어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복을 필수로 입는 나이여서 그런지....

내 체취가 제일 많이 붙은 게 뭘까,,?

생각해 보니 내복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내복을 넣어 주었으니 뚜껑을 닫고 어둡게 해 줍시다!!!

집은 아직 제대로 준비를 못하였다

하필 근처 고슴도치 샵이 오늘 정기휴무 ㅠㅠㅠㅠㅠㅠㅠㅠ

임시로 작은 리빙박스에 거처를 마련하였으니,

오늘 하루만 참아주라!!!!!!!!!!!!!!!!

 

하도 밥을 잘 먹길래 손을 한번 슬쩍 넣어봤는데

웬열?~ 핸들링이 된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싸리 하고 일단 리빙박스에서 데리고 나와서

가만히 내 몸 쪽에 두고 내 체취에 더 휘감기 ~

 

귀여운 고슴도치!!!!!!!!!!!!!!!

그거 아니? 너의 이름도 지어주었단다 ㅋㅋ

엄마한테 말하니 아주 정색을 했지만

그 이름이 남들이 들으면 좀 거시기할지 몰라도

입에는 아주 착착 감겨!! 나 믿지?!

너의 이름은,,,,,,?

고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강아지들은 다 ' 봉 ' 돌림을 쓰고 있지

' 봉자 ' 의 뒤를 이어서 너는 ' 자 '를 돌려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 고자 ' 로 하기로 하였어!!!!!!!!!!!!!!! 입에도 착착 감기기도 하고 :)

 

옷에 녹색 변을 건강하게 하나 싼 걸 보니

아무래도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서 쓰윽- 다시 박스로 넣어주니

조금 있다가 잠이 드는 내 이쁜 고자:)

고자야, 내가 정말 열심히 해 볼 테니까 너도 나 이쁘게 봐주렴!!

 

실챠 남아  '고 자 '

탄생일 2020.10.25

입양일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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