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상륙작전

오늘은 엄마랑 둘이 영화관람함 새벽부터 엄마랑 때밀러 욕탕가고 낮잠 자고 결국엔 저녁에도 같이 영화보러 갔음 오늘 하루를 엄마에게!!!!!!!!!!! 서부전선은 내용은 하나도 모르나 이미 주위 사람들로 부터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음 그런데 왠지 제목만 알고 주인공만 아니까 기대는 안되는? 그런 상태였다 서부전선에는 설경구 와 여진구 외에 다른 배우들도 나오는데 둘의 비중이 너무 커서 나머지 배우의 비중은 많이 적은 편이나 중요한 역할이여서 기억에 많이 남는 편이였다 난 몰랐는데 서부전선 프로모션을 아프리카티비 VJ 최군이 했었네 나 아프리카티비 좋아해서 최군방송도 많이 봤는데 방갑구나 이 둘은 서로 적이지만 왠지 톰과 제리 같다고나 할까 보면서 괜히 웃음이 났던 콤비였다 개인적으로 빵 터지는 웃음은 없..

운 좋게 아는 오빠가 뮤지컬 초대권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를 받아서 누구랑 볼까 엄청나게 고민하는데 친구가 몇 없는 관계로 고민은 의외로 일찍 끝났다 ㅋㅋㅋ 평일에 이 시간대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친구는 쭉대기!! 너로 선택하였다 쭉대기한테 연락하여 만날 약속과 장소를 정하였지만 ,, 역시 나는 지각쟁이 늦었다고 한바가지 욕을 먹으면서 상큼하게 뮤지컬 보러 고고고!! 음,, 일단 알아보기로는 어른들을 위한 뮤지컬이라고 함 티켓에도 나와있지만 관람연령대가 낮아서 아이들하고 같이 온 분들이 많았다 뮤지컬 홍보에 나와있는 줄거리 정리한 것을 적어보겠음 - 활기 넘치는 안개 숲, 일곱 난장이가 살고 있는 작은 집에 어느 날 새엄마 왕비를 피해 도망친 백설공주가 찾아오자 말을 못하는 막내 난장이 반달이는 ..

이번에 똥이랑 같이 본 영화 원래 다른 영화볼까 하다 이것도 보고 싶어서 갈팡질팡하다 결국 사도로 선택 사도세자에 대해서 원래 조금 흥미가 있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읽어보기도 하고 그냥 봐도 엄청 안타까운 이야기 인데 어찌 영화로 찍었을 지 기대되었다 사도세자의 일반적인 이야기는 내가 인터넷이나 그런데서 읽은거는 인조가 옆에 신하들 꼬임과 혼자 망상에 빠져서 아들인 세자가 뒤주에 갇혀서 죽은 불쌍한 인물로 알고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조금 다르게 표현되었는데 그 표현을 너무 멋지게 연기를 해서 완전 빠져서 눈물 줄줄줄 , 아역도 너무 잘했고 유아인 진심 최고 개인적으로 유아인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진심 놀랐다 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똥이랑 한 말은 유아인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

요새 티비에서 보면 성동일과 권상우가 영화 홍보차 열심히 나오는 것을 자주 목격 평소에 성동일도 권상우도 좋아하는 편이여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 내용 줄거리를 보니 재미나 보여서 보기로 확정 추석에 보는거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득실득실 시작하기 전에 영화관 둘러보니 매진 행렬이 쫘르르르 똥이랑 나의 영화쿠폰으로 예매하고 봤음!! 이 영화는 코미디,범죄,스릴러가 다 섞여있는 영화로 15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들끼리 와서 보기에 좋다 권상우가 맡은 '강대만'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 추리력은 좋으나 일상에서 쓸데가 도무지 없는 인물이고 성동일이 맡은 '노태수'는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로 강대만을 많이 안 좋아하는 역인데 둘의 공통점인 강력계 형사 '준수' 가 살인용의자로 체포가 ..

맨 처음에는 명량을 볼 생각이였는데 예매를 못해서 해적을 보았지 해적이 재밌는 내용이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이리 빵빵 터질 줄이야~ 이 영화는 정말 제목 그대로가 내용이라고 보면 된 듯 하다 서로 다른 곳에서 나쁜 짓을 하고 있는 장사정(김남길) & 여월(손예진) 영화 초반에 장서정이 어찌하다가 산적이 되었는지 나오는데 그 과정이 안타깝다 여튼 모든 일은 바로 이 한상질(오달수)로 부터 시작되는데.. 새로운 국새를 받아가시고 돌아오는 길에 고래에 의해 국새를 잃어버리는 큰 사건이 생긴다 고래 배에 들어간 국새를 찾기 위해 산적과 해적을 이용하는 기발한 생각을 하므로써 이야기가 쭈욱 전개된다 철봉(유해진)은 맨 처음에는 해적이였다가 나중에 산적으로 바꾸면서 둘의 생활을 자세히 보여준다 장사정이 산적 두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