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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리뷰/먹거리

서울 신림 - 스시 운 사시미

날으는꽃돼지 2016. 2. 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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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랑 만나서 베스킨라빈스 갔다 쇼핑몰 갔다 이리저리하니 벌써 저녁

왠지 밥 먹을 시간이여서 저녁 먹자고 내가 먼저 권유함

무엇을 먹을까요 생각하다 둘 다 초밥 좋아한다며 초밥으로 결정

하지만 신림에는 의외로 마땅하게 초밥 먹을 곳이 없다

그래서 다른거 먹을까 생각 하고 있는데 이지가 초밥 괜찮은데 발견 했다고 해서 고고공

 

 

 

 

핸드폰의 한계다.. 과연 핸드폰의 한계가 맞나? 내 손이 그냥 개손이겠지..

여튼 여기는 신림역 패션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쭈쭈쭈쭈~욱 끝쪽으로 들어오다 보면 있음

길 찾기는 엄청 쉬움, 그냥 직진-  그러면 스시 운 사사미 집이 등장!!

 

 

 

 

영업시간은 입구에 터억 하니 붙어 있어서 시간 착각 할 일은 없을 듯

 

 

 

 

가게 내부는 정말 깔끔하다

여기는 사장님이 만드시는 초밥을 보면서 오순도순 먹을수 있는 바

의외로 바 테이블에서 먹는게 상대방하고 말하기도 편해서 있으면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있어서 착석을 하였다지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여서 테이블 수는 많지 않다

사진에서 보이는 4개가 끝

하지만 작은 만큼 조용하기도 해서 더욱 상대에게 집중하면서 얘기할 수 있었다

 

 

 

 

정말........없어보이지만 나름 메뉴판도 찍는 쎈쓰!!

나의 사진이 없어보일 뿐 실제 메뉴판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음

 

 

 

 

기본으로 제일 처음 나오는 두부랑 장국

두부 나오는건 처음 보아서 뭥밍 했지만 먹어보니 맛있음

첫 출발부터 아주 좋구만유

 

 

 

 

뽀글뽀글 오뎅탕 !!

일반 술집에서 먹는 오뎅탕 맛과는 틀림

더욱 깊이가 있다고나 할까나

 

 

 

 

특별히 주신 새우 튀김

원래 안 주시는 거라는데 그때 손님도 없고 해서 챙겨주신 듯

바삭하고 통통하니 맛있는 꽁 새우였다

 

 

 

 

[ 모듬 초밥 12ps 12,000원 ]

 

이지랑 둘이 문어 별로 안 좋아한다며 특 모듬 초밥 시키자고 해놓고

결국 시킨건 모듬 초밥임,, 이게 뭔짓이야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는거~ 하나도 안 남겼다 ㅋㅋ

 

 

 

 

왠지 하나하나 자세히 보여주고 싶음 마음에 나눠서 또 찍음 

 

 

 

 

맛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초밥의 밥이 맛있다고 생각한 건 처음인듯

아!!!!!!!! 와사비도 생 와사비로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봤음

다른데서는 뭐, 그냥 연와사비를 줘서 생 와사비 자체를 몰랐는데

생 와사비는 확실히 맛이 더 좋기도 하고 연와사비와 간장에 풀어지는 자체가 틀렸다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는 세심한 그대-

 

 

 

 

꽁 새우 튀김도 주셨겠다 초밥도 맛있겠다, 추가로 시키기로 결정

무엇을 먹을 까요 ~ 별로 고민하지는 않았음

앞에서 연어 써시는 중이여서 계속 군침이 났기에 바로 연어 초밥으로 추가 주문

 

[ 연어 초밥 12ps 14,000원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 초밥

평소에는 저 날치알을 꼬옥 빼달라고 함, 왠지 알이 톡톡 터지는게 싫기도 하고 알 자체를 안 좋아함

하지만 여기서 먹을 때는 날치알이 있어야 진정한 맛을 볼 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먹었음

날치알을 안 좋아하지만 확실히 날치알 없이 먹는 것보다 있이 먹는게 더 담백하니 좋구나~

 

개인적으로 회 중에서 연어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어디서 먹든 왠지 빨리 질리기도 해서 많이는 못 먹었는데 여긴 그런 질리는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날치알도 주황, 연어도 주황, 주황 천지구만요

여자 둘이 모듬 초밥 먹고 연어 초밥도 추가로 시켜서 다 먹기엔 많았나봉

몇개 찌질하게 남기는 바람에 조용하게 포장되냐고 여쭈니 깔끔하게 포장해 주셨다

정말, 찌질하게 몇개 남았지만 남기고 가기에는 맛있었다구요!!

 

 

 

 

이때는 열심히 우리가 주문한 연어 초밥 만들어 주시는 중

사장님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어깨가 조~금 있으신데 말씀은 조곤조곤 하셔서 참 귀여우셨다능

 

아 ~ 연어 연어 ~ 내 다크써클 좀 가져가 주렴, 점점 다크가 진해지는게 참 싫구나 ㅠ

 

 

 

 

회도 정말 싱싱하니 좋았고 밥도 너무 맛있었다

집에 포장해서 가져가니 언니랑 형부가 먹고 나서 맛있다며 반응도 아주 좋았다능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앞으로 초밥 먹고 싶으면 여기서 먹을 예정

신림엔 딱히 초밥 먹을 곳이 없어서 거의 안 먹었는데 이번에 발견해서 너무 좋다, 씬나 ♪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카메라를 안 챙겨 간 나의 실수

아 정말 미치도록 아쉽다......!!!!!!!!!!!!!!!!!!!!!

오늘 왠지 카메라를 들고 나갈까 하다 잠깐 나가는 거라 빈손으로 나갔거늘

이지랑 같이 밥까지 먹을 줄 누가 알았던가

왜 먹으러 갈때마다 카메라가 없는 것이냐고요!!

스시집에서 사진 찍으면서도 계속 카메라가 없다며 핸드폰으론 실제보다 맛없게 찍힌다며 아쉽다며

나중에 다시 와서 사먹을 때는 꼬옥 카메라 챙겨오겠다며 다짐을 했다지

추후에 카메라로 찍어서 깔끔하게 다시 올리겠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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