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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봉들

봉형제들 산책

날으는꽃돼지 2016. 2. 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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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에도 안나가고 이불속에서 뒹굴뒹굴 거리는데 눈이 내리는거 같아서

베란다 문을 열어보니 눈이 펑펑펑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음

 

 

 

 

그냥 아 ~ 눈 내리네 ~ 눈 이쁘다, 이러고 다시 이불속에서 뒹굴고 있는데

형부에게 톡이 왔다 언니랑 같이 개들 데리고 산책가라며

그러면 떡고물 떨어질 거라며............... 떡고물을 바라며 언니와 산책 고고고

 

 

 

 

오랜만에 산책에 흥분하는 봉형제들

아주 계속 짖고 난리난리 개난리였다

 

 

 

 

오늘따라 비닐봉투랑 휴지도 깜박하고 안 챙겨서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늦장 부리니 봉자가 빨리 가고 싶다며

엘베앞에 똥까지 싸고 똥꼬에 똥 딱지 붙이고 기다리고 있음 ㅋㅋ

 

 

 

 

봉투랑 봉이한테 미친듯이 끌려서 내려가고 있는 언니

산 입구가 바로 저 흰 자동차 옆이다, 집에서 1분거리여서 봉자는 내가 목줄 안하고 데려갔는데

봉자가 오랜만에 산책에 미쳤는지 갑자기 확 뛰어가버렸는데

그때 마침 차가 있어서 치일뻔 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앞으로 가까워도 목줄 꼬옥 하고 다녀야겠다는 교훈을..

봉자를 보고 멈춰서 내가 데려갈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신 자동차 주인분님께도 감사하다

그때는 봉자때문에 놀라서 정신없어서 인사를 못했다는..............감사합니다!

 

 

 

 

산에 가면 제일 먼저 할일은?

여기저기 냄새 맡고 다니기

 

 

 

 

어쩜 이리 같은지, 귀염둥이들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더욱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고 있다

 

 

 

 

정확하게 카메라를 봐주시는 멋진 모델 봉이

산을 지키는 멋진 수컷같구나

 

 

 

 

 

 

역시 자기영역 표시를 하고 다니는 이런 수컷들

분명 내가 볼 때는 쉬아가 안나오는데 뭔가 다른게 나오는 것인가

자꾸 다리 아프게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그리고 어릴 때 고자가 되어서 다리를 안 들수도 있는데 셋다 한결같이 다리 올리고 싼다

고자가 되었어도 나는 수컷이다 ! 이런 본능이겠지

 

 

 

 

 

항상 아련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열심히 놀고 있는 와중에도

이런 아련한 얼굴 표정을 낼 수 있다니

넌 표정연기에 달인이야

 

 

 

 

열심히 뛰어올라가고 있는 봉이 뒷태

 

 

 

 

두마리는 열심히 뛰고 있지만 우리의 봉자는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시며 걷고 있다

내가 사진 찍으려고 부르니 새초롬하게 봐주시는 봉자 어르신

 

 

 

 

미친듯이 뛸 때는 지났다

느긋하게 총총총 다니면서 잠깐 여유 즐기시는 봉투

 

 

 

 

봉자는 진짜 풍경을 즐기는 거라 생각한다

저 눈을 보라, 그냥 멍 때리는 눈이 아니라 풍경 하나하나를 담고 있는 눈이다

 

 

 

 

이름을 부르니 느낌 있는 표정으로 봐주시는 봉자

뭔가 .... 슬프면서 섹시한? 그런 눈빛을 빠방 쏴주시는 어르신

 

 

 

 

봉투의 뒤뚱뒤뚱 뒷태

펑퍼짐해서 궁딩이를 씰룩거리는데 귀여움

 

 

 

 

언니가 부르니 똥꼬발랄하게 뛰어오는 멋진 수컷 봉이

은근 보이는 너의 얼굴이 참 잘났도다

 

 

 

역시나 언니가 부르니 뛰어오는 봉투

내가 부르면 꿈쩍도 안하는 기특한 것

옆에서 슬슬 같이 오고있는 봉자가 더 웃김 ㅋㅋㅋ

 

 

 

 

자기 팔을 잡아서 들어올리니 이냔 뭐야? 하는 어이없는 표정 지으시는 봉자

 

 

 

 

전 아무 잘못 안했어요, 놔주세요,, 라며 어쩔줄 몰라하는 것 같은 봉투

 

 

 

 

이제 가는 건가요, 더 놀고 싶은데....... 하는 느낌이 전해져오는 봉이

 

 

 

 

봉투랑 봉이는 목줄해서 입구로 언니가 데려가고 있는데

내가 안 움직이고 사진 찍고 있으니 날 기다려 주는 봉자

 

 

 

 

계단 내려가기 전에 한컷 더 !!

뭔가 표정에서 더 놀고 싶다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난다

 

 

 

 

잔뜩 더러워진 그대들이여

그대들에게 남아있는건 목욕뿐이라오

그러니 잘 가시오

 

 

 

 

언니가 이미 더러워진 옷이니 드라이하면 된다고 봉자를 선뜻 안고 가주셨음

난 노랑 패팅 입어서 봉자를 어찌 해야되나 했는데 정말 고마웠다, 우리언니 최고!

집에 가기 전에 사진 한장 마지막으로 찍자고 하니 멈춰서 줬는데

봉자 이놈이 표정이 왜저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이제 진짜 사람같어

 

 

 

 

더러워진 봉형제들은 바로 화장실행

너네에게 기다리고 있는건 언니의 손길 뿐이구나

 

 

 

 

언니가 나이 순서대로 목욕한다하여 제일 첫 순서이신 봉자

봉자는 그냥 무념무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세마리를 다 목욕시키고는 1층 내려와서 손을 떨면서 설거지 가위바위보는 하지 말자며

너가 이 모습을 보라며 니가 하라고 하여 그냥 군소리 없이 내가 한다고 하니

언니는 너무나 안타깝게 힘겨워하는 뒷 모습을 보여주며 2층으로 쉬러 갔다

 

-

강아지 목줄을 항상 하고 다녔으나 집 앞에 산에 잠깐 가는 거여서 봉자만 안했다

하지만 이것조차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앞으로는 꼬옥 하고 다닐 예정,

산에서 강아지들 목 줄을 풀어두고 맘 대로 놀게 한 이유는?

산에 사람이 한명도 없었기 때문이였음

우리의 마실은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은 착한 마실로 마무리

-

 

보나쓰 꽃돼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하게 봉형제들과 내려가고 있는 꽃돼지인 나 ㅋㅋㅋㅋㅋㅋㅋ

 

 

 

 

어디를 다닐 때 거의 봉자는 옆에서 보폭을 맞춰서 걸어주는 훈련받은 강아지같다

다른 강아지들은 다 앞에서 걸어다녀서 자주 봉자가 없어진 줄 알고

뒤를 돌아보며 찾다가 이름을 불러보면 항상 뒤에 바짝 붙어서 오던거 옆에 있었다는 ㅋㅋ

 

 

 

 

언니에게 나의 모습도 찍어주라고 하여 찍어준 나의 강렬한 모습

집에서 입는 잠옷 & 덧신까지 그대로 신고 위에 패딩만 입어준 아름다운 모습이지

새삼 저런 따뜻한 수면바지를 선물해 주신 쭉대기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나 정말 수면바지 엄청 애용하고 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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